콩깍지 씌였다고 하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초반에는 흔히들 온 세상이 밝게만 보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가까운 관계에서도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그 사람이 과도한 집착을 보이거나 상대방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gaslighting) 또는 가스등 효과는 심리적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패트릭 해밀턴(Patrick Hamilton)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1944년 미국의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유래한 말이다.위키백과
가스라이팅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
여기서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될 필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나니까 널 좋아하지 누가 또 널 좋아하겠어?
상대방의 자존감을 떨어뜨려 맘대로 연인을 조정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입니다.
다 너를 위해서, 내가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자신이 잘못 했을 경우 많이 쓰이는 말입니다.
모든 나의 잘못의 이유는 너에게 있다고 교모하게 돌려서 이야기 하는 방식입니다.
왜 네 멋대로 상상하는거야?
모든 일이 실제가 아닌 니 상상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망상이라 생각되며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내가 언제 거길 갔다고 네가 착각한 것 아냐? (또는 내가 언제 말했다고 니가 착각한 것 아냐?)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마치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계속 이야기합니다.
계속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진짜 내가 잘못 알고 있나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말입니다.
내가 사과할 이유는 없지, 다 너 때문인 거잖아
내가 피해자인데 나 때문에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믿도록 만드는 말입니다.
너 어디야? 이동할 때마다 연락해!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고 지배하에 두겠다는 말입니다.
가스라이팅이 시작되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OO 해주면 나도 널 사랑해줄게
조건부 보답행동은 더 이상 마음적으로 신뢰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는데 왜 조건이 필요할까요?
무언가를 해줘야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무언가를 계속 바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