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랭스를 상대로 3-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PSG는 이 승리를 통해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승점 27로 2위 니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반면, 랭스는 이 패배로 4위(승점 20)에 머물렀습니다.
이강인, 연속 선발 출전으로 활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심 선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비록 이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의 활약은 눈에 띄었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14분 중거리 슛으로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팀 동료 음바페에게 여러 번 양질의 패스를 전달했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88%의 높은 패스 성공률과 함께 평점 7.3을 부여했습니다.
이토 준야, 일본 국가대표의 활약
일본 국가대표 이토 준야도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이토 역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경기에서 평점 7.8을 받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음바페,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 견인
PSG의 승리는 스타 플레이어 음바페의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음바페는 전반 3분, 후반 14분, 그리고 37분에 연속 득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의 올 시즌 첫 해트트릭으로, 리그에서만 13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추가해 공식 경기에서 총 15골을 기록 중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음바페는 양 팀 중 가장 높은 평점 9.8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맞붙는 ‘미니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강인과 이토 준야의 활약은 양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두 선수 모두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PSG의 리그 선두 유지와 음바페의 화려한 해트트릭은 이번 경기의 백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