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한솥밥 먹나?” KBO 이정후 739억원에 MLB 토론토 영입 대상 포함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이정후 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토론토가 노리는 FA(자유계약선수) 13명” 중 하나로 이정후를 꼽으며,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정후 선수의 뛰어난 컨택 능력과 삼진을 적게 당하는 점을 강조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류현진과의 동행 기대감

디애슬레틱은 이정후 선수의 토론토 이적이 현지 한국인 슈퍼스타 류현진 선수와의 동행을 의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미 토론토에서 4년 동안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정후 선수의 영입이 한국 야구 팬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후 선수의 계약 규모 전망

매체는 이정후 선수가 토론토와 4년간 약 5천600만 달러(약 73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그의 우수한 기록과 메이저리그에서의 잠재력을 반영한 수치로 해석됩니다.

부상 후 복귀, 준수한 성적 유지

올 시즌 중반 부상을 겪었던 이정후 선수는 부상 복귀 후에도 눈에 띄는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시즌 86경기에서 타율 0.318, 105안타, 6홈런, 45타점, OPS 0.861을 기록하며 부상 전의 기량을 회복했습니다.

다른 매체들의 전망

이정후 선수에 대한 관심은 토론토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의 관심이 보도되었고, ESPN과 CBS스포츠 역시 이정후 선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계약액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으며,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한국 야구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