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부리그 노리치시티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 선수가 다시 한 번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음을 전하게 됩니다. 기대를 모으던 그가 팀의 연속된 패배 속에 서서히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노리치시티의 전반적인 부진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되는집 노리치
노리치시티는 최근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내주었고, 이후 경기에서도 뒤집기에 실패했습니다. 후반에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이는 결국 부족했습니다. 이로써 노리치는 승점 17점으로 17위에 그치며 강등권과 가까운 위태로운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전 도약하나 했는데..팀이 안따라주네..?
황의조 선수는 이번 시즌 노팅엄에서 노리치로 임대되어 전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해왔으나, 팀의 연패 속에서도 빛나는 개인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덜랜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첫 풀타임을 소화한 후 이번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의 슈팅 중 2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결정적인 순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황의조 선수의 개인 기량은 분명하지만, 팀의 현재 분위기와 성적이 그의 발전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노리치시티의 현재 상황은 황의조 선수에게 있어서 또 다른 시련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팬들은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