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 바람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마” 박지윤과 이혼 직전 SNS 글에 대해 직접 밝힌 입장과 이혼 사유

KBS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이 박지윤과의 이혼 발표 후 나오고 있는 억측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10월 31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 시기에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라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의 이야기를 둘러싼 다양한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 몇몇 사람들에게 자제를 요청합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SNS에 적었던 글의 속뜻은?

최동석은 더 이상의 오해를 풀기 위해 “과거에 제가 공유한 영상은 ‘남자가 이래야 한다’라는 주제와 관련이 없으며, 사진에서 나오는 내용 역시 아내에게 귀책되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것임을 밝힙니다. 억측과 오인이 계속된다면, 강경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동석은 과거에 SNS에 “바람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라는 글귀가 포함된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언급하며 박지윤을 귀책하려는 이야기를 퍼뜨렸습니다. 이에 최동석은 억측과 허위사실을 부인하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KBS에서 함께 일한 동료 아나운서로서 알려져 있으며, 2009년 결혼했습니다. 1남 1녀의 자녀를 둔 두 사람은 10년 이상에 걸친 결혼 생활 동안 특별한 금슬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이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그 금슬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사유

박지윤은 “오랜 기간을 고민한 끝에 최동석과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직접 이혼 사실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