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이으로 꼽히는 질병이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손상이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심혈관 건강을 지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속에서 음식을 싱겁게 먹거나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몸속에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뇌 주변의 혈액응고 현상을 막아주는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가 손쉽게 칼륨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바나나를 먹어주는 것입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혈압과 혈액 순환을 안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심혈관 건강을 지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크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약 400~500mg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칼륨 권장량은 3500mg으로 1600mg만 섭취해도 뇌졸중을 20%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칼륨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주는 마그네슘, 스테롤(Sterol) 성분이 함유되어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꾸준히 바나나만 섭취해도 뇌졸중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와 먹으면 좋은 시금치
시금치는 한방에서 약으로 쓰인 채소로 성질이 차고 불필요한 열을 없애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K는 뇌출혈 억제, 혈액정화, 혈관 벽을 강화하여 혈관 노화를 방지하여 줍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K는 브로콜리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K의 2배가량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혈관 내 손상 물질의 농도를 감소시켜주어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금치와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혈관속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바나나의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시금치의 비타민K와 엽산의 흡수율을 높여 나트륨 배출과 혈관 건강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 속의 철분 흡수를 향상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금치 반찬을 식사 때 먹고 후식으로 바나나를 먹어도 좋지만, 시금치와 바나나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시금치 바나나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바나나와 시금치 섭취시 주의사항
만약, 평소에 항응고제 복용질환자는 비타민K 섭취 시 약효를 낮출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당뇨가 있다면 과다한 칼륨 섭취는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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